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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운 아스팔트 주의! 여름철 반려동물 안전 산책법

news20250720 2025. 8. 10. 23:55

뜨거운 아스팔트 주의! 여름철 반려동물 안전 산책법

아스팔트, 공기보다 훨씬 뜨겁다. ( 산책 전 필수 체크)
여름철 아스팔트 표면 온도는 공기보다 약 10~20도 더 뜨거울 수 있으며, 이는 사람에게도 뜨거운 열감을 주지만, 반려동물의 발바닥에는 화상을 일으킬 수 있는 수준입니다 
실제로 서울의 경우, 공기온도 34.3℃일 때 아스팔트는 평균 45.5℃, 미국 기준으로는 +22℃ 정도 더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.
Four-Paws 연구에 따르면, 공기 35℃ 기준 아스팔트는 62℃, 일부 조건에서는 65℃까지 상승하기도 해 매우 위험합니다.
이처럼 반려동물이 불과 몇 분 걷는 것만으로도 팻 패드 화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, 산책 전 반드시 손등으로 7초 테스트 혹은 손바닥 또는 맨발 테스트를 통해 표면 온도를 확인해야 합니다.

여름철 반려동물 안전 산책법

위험 온도, 시간대 그리고 안전 지면은 어디일까?

강력 피해야 할 상황:
기온 32℃ 전후, 아스팔트는 60℃ 이상. 매우 위험한 산책 조건인 동시에, 최대 40~60도 높은 수준까지 올라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  

산책 적기 및 권장 조건:
이른 아침 또는 해진 뒤, 즉 새벽이나 저녁시간엔 표면이 충분히 식어 있어 안전합니다. 

안전한 표면 우선순위:
흙길, 천연 잔디 ; 15~25℃ 정도 차이로 훨씬 시원한 환경 
숲속 흙 ; 그늘과 토양 자체가 냉각 기능, 가장 안전 

인조잔디, 포장 도로 ; 아스팔트 못지 않게 뜨거울 수 있어 주의 필요

 

발바닥 보호와 상황별 대응 요령

애완 동물용 부츠, 양말, 보호 크림 활용:
수의사들은 부츠 착용이 발열 배출을 막아 오히려 체온 상승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 권장하진 않지만, 급한 표면에서는 얇은 천으로 된 보호 양말이나 발바닥 전용 보습 크림 사용이 바람직합니다.  

화상 증상 및 응급처치:
빨갛거나 부어 오름, 물집, 피부가 벗겨지는 등 화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미지근한 물로 냉찜질, 이후 수의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 

보호자도 맨발이 불편하다면 반려동물에게는 위험하다는 직관적인 경고입니다.

 

유익한 팁

미국 Weave 기준에 따르면:
60–69 °F (15–20 °C) 약 115 °F (46 °C) 대부분 안전
70–79 °F (21–26 °C) 약 125 °F (52 °C) 주의 필요
80–89 °F (27–32 °C) 약 135 °F (57 °C) 실외 산책 피하거나 매우 짧게 

안전한 여름철 산책을 위해:
표면 온도 체크 (손등 테스트) 반드시 시행하세요.
이른 아침 또는 저녁 시간대, 그리고 흙길, 잔디길 선택이 최선의 보호책입니다.
단계적인 보호 (보습 크림, 얇은 양말 등)은 유용하지만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.
화상 징후 즉시 냉찜질 후 수의사 상담이 필요합니다.

보호자는 발을 데어본 불편함을 기준으로 반려견의 위험 여부를 판단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