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인상을 바꾸는 긍정 말버릇
첫인상은 보통 3~7초 안에 결정된다고 합니다.
옷차림, 표정, 목소리 톤도 중요하지만, 의외로 ‘첫 몇 마디’가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.
그 몇 마디가 긍정적인 뉘앙스를 띠면, 상대의 호감도를 단숨에 높일 수 있습니다.
‘네’보다 ‘좋아요’
누군가 제안이나 질문을 했을 때, 그냥 “네”라고 대답하는 것과
“좋아요!”라고 말하는 것은 분위기 차이가 큽니다.
‘좋아요’는 수용과 긍정을 동시에 전달하죠.
(업무 환경에서는 ‘좋습니다, 그 방법으로 진행해보죠’처럼 조금 더 구체화하면 효과가 배가됩니다.)
부정 대신 완화형 표현
(예: “그건 아닌 것 같은데” → “다른 방법도 생각해볼까요?”)
부정형 말버릇을 완화형으로 바꾸면, 갈등의 씨앗을 줄이고 첫인상에서 ‘유연한 사람’이라는 인상을 줍니다.
호칭과 존칭의 결합
상대 이름을 불러주면서 존칭을 붙이면, 단번에 친근감과 존중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습니다.
(예: “민수 씨, 오늘 발표 정말 좋았어요.”)
감탄사 활용
“아, 그렇군요!” “와, 대단한데요?” 같은 감탄사는 대화를 생동감 있게 합니다.
단, 과도하게 쓰면 가벼워 보일 수 있으니 진심이 담긴 순간에만 사용하세요.
‘나’ 중심에서 ‘우리’ 중심으로
“내 생각엔” → “우리 생각은”
이 작은 말버릇 전환은 협력적인 이미지를 만듭니다.
특히 새로운 직장이나 모임에서 이 말버릇은 ‘같이 가는 사람’이라는 긍정 인상을 줍니다.
(예) 상황: 처음 만난 동료와 점심 자리
동료: “이 근처에 음식점 많아요.”
나: “좋아요! 혹시 추천해주실 곳 있으세요?”
(추천받고) “아, 그렇군요! 그럼 오늘은 거기로 가볼까요? 우리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같이 찾아봐요.”
이 대화에는 ‘좋아요’(수용), ‘감탄사’(공감), ‘우리’(협력) 세 가지 말버릇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.
긍정형 단어를 의도적으로 반복하면, 첫인상은 빠르게 바뀝니다.
‘좋아요’, ‘우리’, ‘감탄사’는 사회적 유연성과 호감도를 동시에 높입니다.
말버릇은 훈련으로 습관화 가능합니다.